애들 재우고 나서, 아이패드로 뭐 좀 할랬는데.

막상 재우고 나니 만사가 귀찮아졌다.

누워서 폰만 들여다보며,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.

내일부터 7시 알람에 일어나 아이들 밥 먹이고 등원시켜야하는데, 8시 20분에 과연 무사히 애들 데리고 나갈 수 있을 것인가..ㄷㄷ

내일은 애들 보내고 이것 저것 좀 해야지.

하고 싶은 것들은 애들 없을 때 야무지게 해놓고, 애들 있을 때는 아이들한테만 집중하자고 다짐 또 다짐.

빨리 자야겠다.